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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Home 공지사항 여행후기
제목 담양 소쇄원, 죽녹원, 강천산... 아름다운 여행이란?...
작성자 조인하 작성일 2009-09-23 11:53:00

친구의 소개로 알게 된 은성..

이런저런 머리아픔을 잊기 위해 찾게 된 여행..

긴 휴식을 얻을 수 없는 입장이니 보니 하루에 다녀올 수 있느 여행을 찾게 되었고

우연히 만난 친구에게서 우연하게도 은성을 소개 받고 함께한 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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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면부지 인 들과 의 단체여행이라...   우려와 달리 출발부터 순조로웠다.

고즈넉하고 조용한 기운이 감도는 소쇄원은 관광객들이 도착하면
흑백사진에 컬러를 부여하 듯 살아숨쉬는 곳으로 변한다.

덩달아 꽃과 나비도 사람들 속에 바람과 함께 춤을 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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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 초입에서 마주하게 된 노부부의 뒷모습...   
그모습에 세월이 흘러 소중한 사람과 함께할 내모습을 겹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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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당시 흥미롭게 보았던 한국최초 전쟁공포영화 "알포인트"
그 긴장감이 감돌던 장면을 이곳에서 찍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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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향에 몸을 맡기며 걷다가 발견한 길안내판엔 [사랑이 변치않는 길] 과 [운수대통 길]이 나뉘어져 있다.
사랑이 변치 않는 것이 좋을까..  운수대통 하는 것이 좋을까..
난 후자쪽으로 걸어가 보았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사랑은 잘 없을테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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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을로'에 나왔던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
우리처럼 멀리서 온 여행객도 많았지만
근처 공원에 나들이 나온듯 도시락을 쌓온 가족/연인들도 많았다.

위 가족에게 허락을 받지 않고 도촬을 하였네요.. 미안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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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코스 [강천산]
강천산이라는 생소한 이름을 듣고 별 기대없이 오르게 되었지만
한걸음 한걸음 옮길때 마다 입이 벌어지는 장관들로
봄.. 여름.. 가을.. 겨울 4번은 더 와보아야 할 곳이란 생각이 들었다.
다음 강천산은 등산코스로 완정을 하리라 다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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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코스의 꽃!!  현수교(일명 구름다리)!!
신발을 벗고 발끝에서 부터 자연을 느끼면서
완만한 평지코스를 1시간 남짓 걷다보면 산중턱에서 만나게 되는 붉은색의 구름다리..
강천산을 가보았다면 구름다리는 필수 코스 인듯 하다.


앞서도 언급했듯 우연한 인연으로 아름다운 여행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좋은여행코스와 상냥한 가이드와 친절한 기사님 그리고 인터넷예약시스템
이 모든 것들이 만족스러운 여행이였습니다.
모든분들께 고맙다는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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