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많은 도시중에서도 우리나라와 가장 관계깊은 도시 오사카, 그리고 나라 교토..
길지 않은 시간동안 3지역을 돌아본다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아주 인상깊은 여행이었다.
은성관광을 통하여 예약 접수힐때부터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담당자의 친절한 안내, 상냥한 목소리..ㅋㅋㅋ
여하튼 기대감을 가지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 오사카 성부터 도톤보리
신사이 바시등 오사카 시내 투어를 하고 시내의 한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다음날에는 나라로 이동, 동대사, 사슴공원등을 둘러 보았다.
동대사는 흡사 우리나라 불국사와 너무 닮았다는 생각이었다.
하긴 부처님의 가르침엔 일본 우리나라가 따로 없겠으나...
가이드 아가씨의 안내에 따라 동대사 구석구석을 돌아보고
밖으로 나오니 들어갈떄 보았던 사슴들이 멀리서 왔다고 환영하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부처님의 가르침에 나오는 녹야원의 전설...
사슴의 고귀함에 대하여 아주 리얼하게 듣고 난 다음 아쉬움을 뒤로하고
교토로 발길을 돌렸다. 제일 처음 들런 곳은 물로 유명한 청수사...
청수사에서 바라본 교토 시내전경...
정말 원더풀 하였다. 세 갈래로 떨어지는 폭포수(?)...
건강장수, 재물부귀, 그리고 학업정진을 의미한다는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무병장수쪽의 물을 맛보기도 하였다.
욕심에는 세가지 전부를 맛보고 싶었으나 부처님께서 욕심이 너무 많다고
노하실듯 하여..ㅋㅋㅋ
다음으로 방문한 장소는 금각사...호수위에 지어진 법당...
그 법당이 전체 금으로 덮여졌다고 생각해 보라...무엇을 위하여 그렇게 하였는지
가이드 설명을 정확히 듣지는 못하였지만..정말 보는 것 자체가 큰 감동이었다.
가이드 왈, 교토 시내에만 세계문화 유산이 열다섯개쯤은 된다고 하였다.
정말 대단한 도시라는 느낌이었다.
우리나라와 정말 관련깊은 이총앞에서 간단한 묵념을 올리고
우리는 다시 오사카로 향하였다.오고 가면서 본 나라 교토 일원...
그 옛날 우리 선조들도 분명히 이곳을 다녔을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그들의 흔적을 찾아보고 싶다.
여하튼 은성관광(하나투어 범내골점)을 통한 일본 여행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덤으로 새롭게 홈페이지를 개장한 기념으로 영화표도 주더라..
또 가고 싶다...어디론가 떠난다는 것...새롭게 무엇인가를 얻을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된다.
은성관광 예약 담당 언니의 도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언니, 영원한 은성관광 팬이 될테니 앞으로 많은 D/C 부탁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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