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마지막날 아들과의 여행으로 선택한 은성관광 테마여행.
동해 겨울바다도 보고, 기차도 타보고, 부산에서 보기 힘든 눈구경과 양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이었다.
6시30분 버스는 정확히 출발하였어요.
가이드님께서 떡과 생수를 나눠주시고, 안전벨트도?꼼꼼히 챙겨주셨어요.
가는 길에 영덕휴게소와 망양휴게소를 들렸어요.
망양휴게소는 가이드님께서 전망대 전망이 너무 이쁘다고 추천해주셨는데 해안선이 너무
이쁜 곳이었어요.사진촬영도 직접 해주시고^^
그렇게 망양휴게소에서 달려 삼척에 도착했어요.
열차시간보다 일찍 삼척에 도착하여?삼척해변에서 가이드님이 이쁘다고 알려주신 곳에서
사진촬영도 하고 2020년 소원을 적어 메모도 달아놓고 왔네요.^^
삼척해변에서 겨울 바다를 즐기다가 열차시간에 맞춰 역으로 갔어요.
11시 45분 바다열차를 탔어요.
바다를 향해 좌석이 배치된 2호실 바다열차에 앉아서 동해바다를 감상했습니다.
정동진으로 향하는 바다열차에서 퀴즈도 풀어보고, 승객들의?문자신청과 신청곡을?받아
열차DJ분께서 방송해 주셨어요. 열차를 타고 가는 1시간이?지루하지 않고 즐거웠답니다.
정동진역에 도착하여 정동진 바다도 구경하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역앞에 식당이 즐비해 있어서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었어요.
저는 아들이 닭갈비를 먹고 싶어하여 옆앞 춘천닭갈비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2시까지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점심을 먹고 정동진 바다를 거닐어 보았네요.
정동진역 주차장에서 버스를 타고 마지막 목적지 대관령양떼목장으로 향했어요.
정동진에서 양떼목장까지는 1시간 가량 걸렸어요.
양떼목장에는 은성관광 뺏지를 보여주고 바로 통과했네요.
산책로1, 산책로2가있었는데 날이?추워서 산책로2는 오르다가 포기하고
양건초주기체험을 하였어요. 뺏지를 보여주면 건초바구니를 하나씩?주세요.
손바닥에 건초를 올리고 양에게 내밀면 양이 건초를 먹었어요.
양은 물지않아서 생각보다 무섭지않았어요. 냄새는 조금 나지만^^
건초주기체험을 하고 밑으로 내려오면 아기양이 있는 양쉼터에도 들어가볼 수 있어요.
아들이 아기양을 보고 너무 귀여워했네요.
기념품샵에서 양관련 기념품도 보고 따뜻한 차도 마시며 쉬었답니다.
기념품이 생각보다 비싸지않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눈이 많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직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아 조금 아쉬웠네요.
양떼목장을 마지막으로 부산으로 출발.
부산으로 오는 길에 휴게소를 두번 들리고 예상보다 1시간 일찍 9시에?부산 도착했어요.
기사님의 안전운행으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고, 장인영 가이드님의 친절한 안내로
2019년 마지막여행을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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