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일찍 지하철을 타고 부암역으로 향했다. 부암역 4번 출구에서 은성관광 3926호 버스를 타고 기사님과 예쁘고 친절하신 장인영 가이드님과 함께 3시간을 달려서 전주한옥마을에 도착. 날씨가 다니기에 좋은 날씨였다.

오목대를 지나 전주한옥마을로 걸어갔다. 수제초코파이점에서 시식도 하고 마을 곳곳을 구경하였다. 이른 아침이라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 먼저 걸어서 천주교 전동성당으로 갔다. 거기에는 한복을 빌려서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고 사진들을 찍고 있었다.

나는 영화 약속 촬영지라는 성당안으로 들어가 잠시 의자에 앉아있다가 나왔다.

배가 고파서 11시 30분쯤 근처 맛집에서 전주비빔밥을 사 먹었다. 처음 맛보는 비빔밥이었다. 그리고 남부시장도 가보고 전주부채문화관, 어진박물관을 구경하고 향교로 갔다. 향교는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인데 기와집. 오래된 은행나무들이 있었다. 그리고 한옥스테이체험하는 집들이 많았는데 정말 멋진 곳이었다.

저녁을 간단히 맛집에서 해결하고 오목대승강장으로 향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내려왔다. 전주한옥마을은 이번이 두번째다.

자꾸 다시 가보고 싶은 관광지다. 다음에는 따뜻한 봄에 한 번 더 가보고 싶다.

추운 겨울에도 정말 관광하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은성관광을 통해서 활기찬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 저는 은성관광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울적할 때는 마음껏 축제나 여행들 마음껏 다닐 수 있어서요.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