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안개 헤치면 5시30분에 부산역에 도착해 버스를 탔어요.
전날 잠을 자며 도저히 4시에 일어나서 아들이 좋아하는 유부초밥을 준비 못할 것 같아서 안 잤어요. 버스 안에서 푹 잘 수 있어 좋았어요.
개장하는 하는 시간에 맞춰 도착해 8시까지 충분히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들이 놀이기구를 타면서 엄마 어린이집 소풍가서 타 봤어요.라고 신나하면서 타는 모습이 무척 행복해 했고 그 모습을 보는 엄마도 너무 행복했어요. 좋아하는 놀이기구도 여러 번 타고...
집에 올 때도 저녁을 7시쯤에 든든하게 먹고 과자 두 봉지를 사서 탔어요. 8시 10분에 정확하게 출발했는데 울 아들 피곤하진 깨지도 않고 부산에 도착했어요.
봄에 한 번 더 가고 싶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빨리 마무리 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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