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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Home 공지사항 여행후기
제목 은성관광과 함께한 또 하나의 추억 ˘͈ ᵕ ˘͈♡
작성자 최명월 작성일 2023-11-22 09:37:01














코로나 전부터 은성관광을 알게되여서  여행을 참 많이 다녔는데 후기 쓰는 건 처음이네요.

코로나 전에는 매주 토요일마다 은성관광 따라 산으로 들로 바다로 꽃구경, 단풍구경, 눈꽃구경 전국구로 구경을 다녔습니다.

자차로 운전해서 가기 힘든먼곳까지 베테랑기사님이 슝~하고 데려다주니 세상 편합니다.

지금도 은성관광 홈페이지 자주 살펴보면서 안가본 출발확정상품 시간되면 무조건
믿고 따라갑니다.

MZ세대들이 떠나는 캠프닉이라 해서 MZ세대 아니여도 가도 돼나? 하는 생각에 사무실에 전화하니 전화 받으시는 남자 부장님?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앗싸! 예약했습니다.

버스에 오르면 아침밥 먹지 못하고 출발한 고객들을 위해 따끈따끈한 백설기와 생수를 나눠주는 세심한 배려! 

꿀맛 백설기로 배를 채우고 눈 좀 붙히고 휴게소 한 번 들르고 차창밖 경치 구경하느라면 지루할 새 없이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출발 전날에는 전국적으로 눈이 내려서 버스 달리는 내내 눈 덮힌 로드뷰도 볼 수 있어서 덤으로 눈꽃구경까지 했습니다.

드디어 율포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베테랑 기사님 덕분에 예상시간보다 빨리 도착해서 부산의 출렁이는 동해안과는 다른 남해안의 잔잔한 해수욕장 한 바퀴 도니 배도 출출하던 때에 푸짐한 해물라면 끓여먹는 캠프닉 타임입니다.

상품설명 보니 해물라면 준다하기에 마트에서 파는 봉지 해물라면인 줄 알았어요.
근데 웬걸요?
싱싱한 낙지, 왕새우, 조개 등리얼해물과 야채가 들어간 냄비에 라면을 넣어 끓여먹는 리얼해물라면이더라구요.

해변백사장 한 중간에 캠핑분위기 띄우는 모닥불 피워놓고 그 옆에 빙~둘러 옹기종기 캠핑테이블, 의자 놓고
바다 마주하고 먹는 해물라면 완전완전 꿀맛입니다.

젓가락, 숫가락, 집게, 그릇, 냄비, 버너... 김치까지 캠핑에 필요한 모든 도구들 완벽하게 세팅해놓았으니 우리는 착석해서 라면을 끓이기만 하면 끝!
캠핑을 이렇게 편하게 즐길 수 있네요.

은성관광 덕분에 MZ세대들이 즐기는 캠핑도 해보는 색다른 경험이였습니다.

다음은 녹차족욕하러 갑니다. 
녹차수도 보성답게 완만한 산비탈에 녹차를 쭉~심어놓고 데크길도 만들어놔서 데크길따라 녹차밭 트레킹하고
피곤함을 녹차족욕으로 풀어봅니다. 족욕시간은 30분인데 중간에 달콤한 디저트와차도 나와서 맛있게 먹으며 족욕하니 피로 확ㅡ풀리고 걸을 때 발이 시원하고 가볍게 느껴집니다. 

녹차족욕으로 피로를 풀고 다음은 천연염색, 다도체험하러 갑니다.

목적지로 향하는 길에  빨갛게 물들어 가는 아름드리 메타쉐콰이어나무가 가로수로 꽤 길게 쭉ㅡ심어져있어서 단풍구경도 덤으로 했어요.

염색장에 도착하면 원장님의 천연염색에 대한 설명후에 직접 천연염색을 체험합니다. 
베개나 스카프 염색 중 택일입니다.

어렵지 않아요. 밀폐된 봉지에 담겨진 쪽물에 지퍼 열고 원단을 넣고 몇 번 흔들어주고 기다렸다가 시간 되면 꺼내기만 하면 끝!
쪽물에 곱게 물들어진 나만의 유일한 문양의 핸드메이드 베개 또는 스카프가 완성됩니다.

원단을 어떤 모양으로 잡아서 넣느냐에 따라서 문양도 제각각으로 나와요. 
참 신기할 따름입니다.

베개커버 염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베개안에 들어갈 녹차도 한 봉지 씩 넉넉하게 나눠주고 추가로 테이블 당 한 봉지씩 더 나눠줘서 집에 와서 빵빵한 베개 만들 수  있어요. 
내가 직접 만든 녹차베개 베고있노라면 녹차향 솔솔 풍기는 게 웬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여기서 끝나지 않아요.
이어지는 다도체험도 있어요.
다도 기능장선생님이 한복 곱게 차려입으시고 차를 우려내는 방법 마시는 방법 등설명을 해주세요.

가르쳐주신대로 우리도 직접 녹차를 우려내서 몇 잔이고 한과와 함께 마실 수 있어요.

전에는 그냥 녹차 쭉 따라서 
마시는 줄 알았는데 차를 우려내고 마시는데도 순서와 예절이 있다는 걸 이번 다도체험을 통해서 알았어요.

일만원대 가격에 보성까지 가서 바다가에서 리얼해물라면으로 캠프닉 즐기고 족욕체험에 천연염색체험에 다도체험까지 완전 갓성비 여행이였습니다.

아, 그리고 녹차베개까지 들고오다니 횡재한 느낌이 드네요..
녹차베개 볼 때마다 은성관광 따라 보성으로 떠난 캠프닉이 생각날 거 같습니다.

은성관광으로 떠나는 여행은 음주가무 없이 인솔자까지 동행하는 아주 조용한 분위기의 건전한 여행입니다. 

최신식 버스로 부산에서만 출발하고 도착해서 그만큼 도착시간이 단축돼서 빨리 여행지에, 집에 도착할 수 있답니다.

깔끔하고 친절하게 여행 인도한  장인영가이드님,
대구에 이어 이번 보성에서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다른 여행지에서 또 만나요.
안전하게 운전해주신 기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은성관광으로 제가 첫 국내여행을 시작했기 때문에 특별히 애착이 갑니다.
휴게소나 거리에서 은성관광 버스가 눈에 띄면 괜히 반가워서 한 번 더 쳐다보게 된답니다.
은성관광 국내여행 포함 여러분야 사업 부디 번창하십시요!

은성관광 덕분에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다음에 또 이용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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