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식목일날 쌍계사 십리벚꽃길 테마여행으로 갔다왔어요~~
벚꽃여행의 절정인 주말인지라 꽃놀이를 하러 온 관광객들이 많더라구요~
차가 많이 막혀 화개장터에서 내려 십리벚꽃길은 걸어서 가는 일정이 되버렸지요..
화개장터 구경하고 행복길이 이뻐서그만 그 길로 가면서 사진을 찍다보니 쌍계사 십리벚꽃길 가는 시간이 모지라는거예요...
가이드분이 친절히 전화해주셔서 십리벚꽃길 걸어서 쌍계사 까지 올라오라고 했는데..
40분 정도 걸어서 올라가는게 촉박해서 그만 포기 하고 화개장터에서 놀았지요...
십리벚꼴길을 못 간게 너무 아쉬워서 내년을 다시 기약해서 꼭 꼭 꼭 십리벚꽃길을 갈려구요....
쌍계사 까지 올라가지 못한 일행들이 대부분이어서 화개장터에서 모여서 버스를 기다렸는데
위치가 제대로 전달이 안되 30분 넘게 지체하면서 기다렸던 부분은 좀 힘들었지만....
항상 미소를 잃지 않으며 가이드 해준 부분은 좋았구요~~
영화관람권까지 챙겨줘서 그런 부분이 싹 가시더라구요~~ ^^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미카를 타지 못하고 철로자전거로 아쉽게 채웠지만
기분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봄이 가기전에 한 번 더 꽃구경을 갈려고 다시 기웃 거리다가 여행 후기 까지 쓰게 됐네요~~
좋은 상품 계속 올려 주세요~~ ^^
그리고 부산역이 종점인데 집 근처에서 내리는거 도와주신 기사님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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